도공 “친환경·건축기자재 부문”
쾌적한 주거 저렴한 임대료 강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3일 도청 신도시내 공공임대주택이 ‘2019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주거건축, 공공건축, 건축기자재 등 3개 부문을 통해 주변 자연환경과 친밀하고 아름다운 조화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추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1단계 부지 B-7블록에 869세대를 지어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하는 공공임대주택(코오롱글로벌 시공)을 건설 중으로 오는 11월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B-7BL공공임대주택은 신도시에 최초로 공급되는 공공주택으로 도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저렴한 임대료를 최우선 고려해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은 “공공임대주택을 기존의 틀을 깨고 입주민의 행복지수를 더하는 편의성, 구조적 안정성,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등 시대에 맞는 주거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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