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직거래장터 운영
인삼·사과 등 40여 품목 선봬

[예천] 예천군이 추석을 맞아 청정 농·특산물로 수도권 고객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군은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시 구로구, 마포구, 만리동, 대구 MBC, 삼성창조센터에서 도시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예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예천축협, 예천농축 특산물 홍보단, 내신·담암 고품질 쌀 작목반, 개인농가 등 18개 업체가 참여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예천군 대표 인삼, 사과, 참기름, 쌀, 산나물, 더덕, 한과, 잡곡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 등 우수 농·특산물 40여 종을 시중보다 10~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유통마케팅팀 박근노 팀장은 “생산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직거래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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