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개각에 따른 7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번 주부터 열려 본격적인 국회 인사청문 정국이 시작된다. 25일 국회에 따르면 7명의 후보자 중 5명의 청문회 일정이 확정됐거나 잠정적으로 정해졌다. 가장 먼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와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오는 29일 국회 청문회에 오른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오는 30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다음 달 2일 각각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청문 정국의 ‘뜨거운 감자’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청문회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김진호기자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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