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지사, 산업부 장관 방문
구미‘스마트산단’ 선정 지원 등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과학산업 예타 주요사업의 예산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핵심 사업으로는 △구미형 스마트산업단지 선도 프로젝트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사업 △상생혁신 철강생태계 조성사업이다.

‘구미형 스마트산업단지 선도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조 490억원(국비 2천990억원, 지방비 2천560억원, 민자 4천94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에서 2022년까지 계획하고 있는 10개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중 지난 해 2월 안산 반월·시화, 경남 창원의 스마트 산단에 선정에 이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산단인 경북 구미가 스마트 산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산업부 차원에서의 지원을 강조했다.

다음으로‘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 사업’은 지난 7월 경북 포항에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 특구가 선정된 데 이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천500억원으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이차전지 고도 분석, 배터리 소재 연구개발, 상용화 및 산업화 등 차세대 배터리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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