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제 전에 서두르자 물량 몰리는 분양시장
상한제 전에 서두르자 물량 몰리는 분양시장
  • 연합뉴스
  • 등록일 2019.08.25 19:51
  • 게재일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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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르면 10월 상한제 적용
이달 말 전국 7천36가구 분양

올해 10월 시행을 앞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분양 일정을 서두르는 단지들이 늘어나면서 이달 들어 한산했던 청약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7천36가구(총가구 수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캐슬’, 대구 달서구 감삼동 ‘해링턴플레이스감삼’ 등이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16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송파구 거여동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 서대문구 홍제동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롯데캐슬&SK뷰클래스티지’, 부천시 범박동 ‘부천일루미스테이트’ 등이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2일 투기과열지구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을 선정하고 이르면 10월부터 이들 지역에선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 전역을 비롯해 경기 과천, 분당 등 투기과열지구를 중심으로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의 물량 밀어내기가 이달 말부터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이달 셋째 주와 넷째 주에 걸쳐 일반분양하는 물량은 1만3천28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물량(6천187가구)의 2.2배 수준이다.

이 기간 일반분양 전체 물량의 71.9%(9천558가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유력한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내달에는 추석 연휴도 끼어있어 10월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 직전 밀어내기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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