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유통되는 쇠고기에 대한 한우 확인 검사에 나선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중 유통 쇠고기에 대해 한우 확인 검사와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8개 구·군의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무작위로 수거한 쇠고기와 한우 선물세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연구원은 수거한 쇠고기를 신속히 검사해 그 결과를 해당기관으로 통보한다. 가짜 한우 적발 시 해당 기관에서 고발 및 행정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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