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19 저소득 취약계층 보일러 교체·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달서구는 오는 28일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구·경북지부 회원 20명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17세대를 잇따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달서구의 보일러 교체·수리봉사활동은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총 70세대의 보일러를 교체 및 수리해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보일러설비협회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보일러 시공을 진행하며, 달서구에서 재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관의 협조가 돋보인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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