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릉 앞들서 2019 벼베기 행사

[경주] 경주시는 지난 23일 오릉 앞들에서 2019 벼베기 행사<사진>를 가졌다.

특수미쌀작목반과 함께 탑동 구본철 회원농가에서 진행했다.

이번에 수확한 ‘조평벼’는 밥맛이 좋고 추석 전 햅쌀용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올 4월20일 첫 모내기 이후 125일 만에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특수미쌀작목반(농가 30호)은 경주농협과 계약 재배를 통해 수확한 햅쌀 전량을 경주농협에 판매한다.

주낙영 시장은 벼 베기 현장에 참석해 직접 콤바인을 이용해 벼를 수확하고 낟알 상태를 살피는 등 농민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주 시장은 “농민들의 노력으로 벼농사가 잘 됐다. 앞으로도 경주쌀을 명품 브랜드 쌀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