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21일 옛 읍내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기능복합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공사’기공식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기공식은 배광식 청장을 비롯해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능복합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은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옛 읍내동행정복지센터 1천666㎡에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2천979㎡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예비군동대,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주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북구는 환경이 열악한 노후 공공청사에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해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 및 문화욕구 해소 등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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