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대구지역 최초로 진로·진학분야 일반임기제 7급 공무원을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역 학생의 대입경쟁력을 강화하고 명품 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공개채용 방식을 통해 이진호<사진>씨가 채용됐다. 이 씨는 대입지원관으로 대구시교육청 및 하이스터디 입시 컨설팅 강사 등 10년 경력의 대입전문 컨설턴트로 상담 및 현장경험이 풍부한 대입전문가다. 이 씨는 앞으로 입시설명회 개최, 진로진학 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대입제도 분석 및 대학별 전략 연구, 그 외 학교가 요구하는 각종 대입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지속적으로 인구가 늘고 있는 달성군은 맞춤형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정주여건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경쟁력을 갖춘 대학진학 전문가를 통해 성공적인 진학사례를 창출하는 선진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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