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올해 3억투입 생산기반 확충

[청송] 청송군은 지난 20일 청송영양축협과 주왕산면 하의리에서 하계 사료작물인 옥수수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경희 청송군수, 이재호 농협중앙회 청송지부장, 김성동 청송영양축협 조합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사료작물인 옥수수를 수확하고 사일리지 제조기술 등을 시연했다.

청송군은 올해 3억원을 지원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및 종자 구입비, 전문단지 활성화에도 적극 지원하고 노력한 결과 자급률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청송군은 청송영양축협, 축산관련 단체, 축산농가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재배기술 개발·보급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 사업으로 조사료 자급률이 높아지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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