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9∼21일 초·중등 교사 및 독도교육체험관 담당자 등 65명을 대상으로 독도탐방체험 행사를 가졌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지역 초·중등 교사들이 동북아평화의 섬 독도 지키기에 나섰다.

경북도교육청(교육장 임종석)은 지난 19∼21일 2박 3일간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독도탐방체험 행사를 가졌다. 초·중등 교사 및 독도교육체험관 담당자 등 65명이 참여했다.

교사들로 구성된 이번 독도 방문단은 체험 첫 날 울릉도 독도해양연구기지를 방문하고 김윤배 박사로부터 독도 해양영토와 가치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독도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둘째 날에는 독도를 방문하고 독도경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영원한 우리 땅 독도에서 독도수호의지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동북아평화 섬으로 독도가 재인식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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