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현장학습·직무교육 발대식
간호학과·치위생과 학생 24명
美·호주서 전공실무 교육 등 실시

대구과학대학교 세미나실에서 20일 열린 ‘글로벌 현장학습 및 해외 현장직무 실습교육 발대식’에서 박준 총장을 비롯한 지도교수들과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제공
대구과학대학교는 20일 교내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및 해외 현장직무 실습교육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성공적인 해외연수를 위해 연수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와 함께 연수생들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 및 포부, 활동계획 등을 영어로 발표하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해외연수에는 우수한 학과 성적과 외국어 능력을 보유한 20명의 간호학과 학생들과 4명의 치위생과 학생 등 총 24명이 선발됐다.

오는 26일 출국하는 간호학과 학생들은 미국 뉴저지에 소재하는 블룸필드대학교와 베스 이스라엘 병원 및 홀리데이네임병원에서 12월 13일까지 16주 동안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어학연수 및 학습기반 전공기초 프로그램 교육, 전공실무 및 현지 임상실습 등이다.

또, 다음달 2일 호주로 향하는 치위생과 학생들은 12월 13일까지 15주 동안 제임스쿡대학교와 프리시즌 치과, 부파 치과에서 전공기초 교육프로그램 및 전공실무 임상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해외연수를 위해 대구과학대는 학생들의 빠른 현지 적응과 안전한 연수를 위해 40시간의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학생들의 해외 연수 기간에도 온라인 멘토링 및 현지 담당자와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준 총장은 “학생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가별 해외취업유망 직종에 따른 맞춤형 취업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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