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들. /포항대학교 제공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응급구조과 졸업생 2명이 ‘2019 상반기 소방공무원(구급대원)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지난 2008년 개설된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전문응급의료인을 양성하고자 의료시뮬레이션을 활용한 통합교육과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해오고 있다.

특히 각종 자격증 취득 및 소방공무원 준비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2018년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을 달성해 합격률 상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응급구조과 박정제 학과장은 “다변화하는 응급상황과 응급환자 발생률 또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인 응급의료 인력의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 취업률 향상에도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현장중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표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대 응급구조과는 지난해 포스코 안전센터, 소방공무원, 해양경찰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등 취업률 80%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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