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 식중독 8∼9월에 75% 발생
살모넬라 식중독 8∼9월에 75% 발생
  • 이바름기자
  • 등록일 2019.08.20 19:42
  • 게재일 2019.0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식약처, 관리 주의 당부
개학철 학교급식소 등 점검

8월과 9월에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의 평균 75%가 기온이 높은 여름철(8∼9월)에 발생했다.

주요 원인 식품은 계란과 알 가공품, 김밥류 등 조리 식품, 육류 등으로 조사됐다.

살모넬라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오염된 계란, 쇠고기, 가금육, 우유가 주요 원인이다.

주로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한 성질을 갖고 있다. 때문에 계란, 가금류, 육류 등을 조리할 때 중심온도가 살균온도 이상(75℃, 1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조언하고 있다.

특히, 뼈는 근육과 달리 열전도도가 낮기에 갈비찜, 삼계탕 같이 뼈에 붙은 고기를 익힐 때는 더 오랫동안 가열, 조리해야 한다.

계란 등 난류를 살 때는 균열이 없고 냉장 보관되는 것을 사고 산란 일자를 꼼꼼히 확인 후 구매해야 한다.

구매한 계란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2∼4주 이내에 소비해야 한다. 계란을 만진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한편, 식약처는 고온다습한 개학철(8∼9월)에 식중독균 증식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판단, 전국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2천200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7일간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6개 지방식약청, 17개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이바름기자님의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