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천역 한여름 산타마을’ 성료

[봉화] 봉화군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2019 분천역 한여름 산타마을’ 운영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산타마을 운영기간 약 4만 1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약 2억6천만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오는 등 봉화가 여름철 관광명소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로 5회째 운영한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은 ‘분천 산타와 함께하는 summer 크리스마스’라는 주제에 맞춰 산타우체국, 스노우하우스, 풍차놀이터, 산타레일바이크, 이글루터널, 산타 시네마 등 시설물과 산타 UCC공모전, 스탬프투어, 산타낚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동화 속 산타클로스 마을에 온 것 같은 신비스러운 광경을 선사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노우하우스는 여름기간에 눈이 내리는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줌으로써 산타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매년 꾸준히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디자인경관 사업과 다양한 먹거리, 체류형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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