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축구협회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제1회 한·중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시작해 21일 끝나는 이번 한·중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는 경산시와 경산시축구협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함께하며 중국 8개 팀과 국내 8개 팀 등 16개 팀이 하양체육공원에서 열띤 승부를 펼친다.

경산시축구협회 김만식 회장은 “이번 중국에서 방문한 8개 팀 중 다롄시와 톈진 석문 팀은 국내 선수와 견주어 절대 뒤지지 않는 실력”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 유소년 선수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의 8개 팀은 21일 대회를 마치고 경산시 전통시장 방문과 지역 관광지를 견학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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