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군관리계획결정’ 등 의결
다양한 문화·복지시설 확충

경북 고령의 우곡 문화공원 확장 및 문화복지센터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상북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고령 군관리계획 결정’등 2건을 심의해, 각각 원안가결 및 재심의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령 군관리계획 결정은 상대적으로 도심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우곡면 일대에 문화·복지·체육시설 등 정주여건을 개선 확충하기 위해 기존의 우곡문화공원 부지를 1만1천820㎡에서 2만5천203㎡로 확장하는데 따른 용도지역 변경이다.

주요 내용은 고령군에서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복지센터 건립을 비롯한 화합광장, 도선 전시관 등 문화공간과 체력단련시설, 주차장 확장 등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문화와 체육시설 등이 조성돼 우곡면민들의 여가생활은 물론 화합 및 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김천 문당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문당동 일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환지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도시기반시설 및 배후 주거단지를 새롭게 조성한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개발수요 및 조성 여건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 보완으로 재심의 결정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