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 드림음악회’ 주제 21일 상희학교

청년예술가가 전국을 돌며 공연을 선보이는 ‘신나는 예술여행’<사진>이 상주를 찾아온다.

HB ART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이 오는 21일 오후 1시 상주시 상희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소확행 드림 음악회’라는 주제로 HB ART 전문 장애 비장애 아티스트들의 연주들로 공연된다. 소확행이란 장애 비장에 구분 없이 우리 모두가 소중한 존재이고 소중한 꿈을 가지고 있기에 확실한 행복을 누린다는 의미를 담아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한 삶’의 줄임말이다. 이날 공연은 최초의 전신마비 장애인으로 기적을 노래하는 바퀴달린 성악가 이남현 교수, 유럽 공연을 마치고 온 시각장애 색소포니스트 이예슬, 유수 대회 수상이 빛나는 전통악기 연주자 백장미,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과 하나 되는 마술사 이연홍, 믿고 보는 SM출신 가수 니모의 공연에 박소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공연이 펼쳐진다.

HB ART는 HOPE(희망) BRIDGE(가교) ART(예술)로 희망의 다리를 예술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문화예술 활동 단체다. 문화예술로 세상과 소통하고 내면과 외면을 표현하며 몸에는 장애가 있어도 꿈에는 장애가 없음으로 누구나 삶을 통해 희망을 얻고, 희망을 다시 주는 희망의 가교역할을 하며 통합사회와 통합교육의 발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 전문 아티스트들로 구성됐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