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푸드파이터’는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숨은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내용으로, 지난해 방송한 시즌1은 흥미로운 음식 이야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호평받았다.
시즌2 첫 여행지는 터키. 공식 포스터 속 현지인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채 터키식 홍차 ‘차이’를 음미하며 행복해하는 백 대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터키는 백종원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로 꼽은 장소로 그의 신혼여행지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백종원은 “터키로 신혼여행을 갔을 때 관광지에 가는 시간이 아까워 맛집 투어를 다녔다”라며 “지금 와서 보면 아내가 화냈을 만도 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연출은 ‘스트리트푸드파이터’ 시즌1을 만든 박희연 PD가 그대로 맡는다. 박 PD는 “이번 시즌2에서는 지난 시즌에서 담지 못한 도시들을 자주 보여드리려한다. 한층 더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