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 사태에 중국이 무력개입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18일 오후(현지시간)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서 송환법에 반대하고 경찰의 강경 진압을 규탄하는 대규모 도심 집회가 열리고 있다. 폭우 속에 열린 집회는 홍콩 대규모 도심 시위를 주도했던 민간인권전선 주도로 열렸다. /홍콩=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