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 위해

대구시는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7회 대구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현재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1365자원봉사포털(https://www.1365.go.kr)에 가입한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타 시·도에 주소를 두었더라도 대구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자 또는 대구지역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자도 참가할 수 있다.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3개 부문이다.

신청기간은 8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보람과 미담사례 등을 E-메일,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씩을 선정해 대구시장상을 수여하고 체험사례집을 발간·배포해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11월 22일에 본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와 대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www.dgvolunteer.c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사랑과 헌신으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경험사례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과 자원봉사활동의 참여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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