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진숙<사진> 교수가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우수지원 인력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K-MOOC 수업으로 사회복지정책론 강좌를 개발·운영하며 시민들의 복지교육에 대한 수요를 해결하고 대구대 특성화 분야인 사회복지의 브랜드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게시판을 통해 학습자들과 일대일 소통에 적극 나서고, 오프라인 공개강의 및 학습자들과의 모임을 활성화하는 등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썼다. 그 결과 수업을 수강하는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사회복지 진로에 대한 문의가 증가했고, 강좌 개설 후 3년의 운영기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학습자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교수는 “온라인 공개강좌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두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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