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5시께 군위군 군위읍 한 식물원 내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한 명이 숨졌다. 불은 비닐하우스 한 개 동을 모두 태우고 4개 동 일부를 태운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비닐하우스 내에는 관리인으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범죄 관련성은 희박해 보이지만 정확한 사인과 신원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다. 정확한 피해 내역과 화재 원인도 조사 중이다. 군위/김현묵기자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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