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지역 내 한 식당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한 생존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4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달서구는 매년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공헌한 생존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사기를 앙양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매년 광복회 달서구지회 회원 중 선열들의 광복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광복회를 위해 이바지한 공이 큰 회원 2명에게 달서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되는 해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을 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의 숭고한 뜻을 우리 후손들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 분들의 희생정신과 광복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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