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13일 상주도서관에서 ‘유전자 지문 적성을 통한 성격 및 학습 강점 찾기’라는 주제로 2019 부모교육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모교육에서는 아이파스, 한국지문적성평가원 심상문 이사가 나와 유전자 지문 적성을 통한 성격 및 학습 강점 찾기라는 주제의 교육과 검사를 진행했다.

평소 부모와 자녀간의 생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객관적인 검사 도구를 통해 자녀의 성격, 학습스타일, 진로적성 등 3가지를 알아보고 자녀 맞춤형 진로를 지도해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교육이 끝난 다음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문인식 검사를 통해 자녀와 부모의 진로 적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부모교육 특별강연회가 자녀를 좀 더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이해와 관계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9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부모교실 사랑방’을 운영해 자녀를 키우면서 부딪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해법을 찾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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