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신비의 울릉도산나물 비빔밥이 목포에서 전국의 섬 지방 주민 및 전라도민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울릉도 등 대한민국 섬사람들이 처음 한곳에 모여 아름다운 섬을 알리는 행사에 울릉도·독도주민대표로 울릉군새마을회(회장 정석두)가 참가 산나물 등 다양한 홍보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최근 3일간 전남 목포 삼학도에서 펼쳐진 세계 최초로 제정된 제1회 섬의 날 행사에 울릉군새마을회가 참가 신비의 섬 청정 무공해 울릉도산나물 비빔밥을 선보여 였다.

동해 유일한 섬에서 생산되는 울릉도 무공해 산나물을 잘 아는 다른 섬 지방 주민들과 목포시민들이 시식회 부스를 찾아 울릉도산나물을 맛보기 위해 폭염 속에서도 긴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울릉군새마을회는 정석두회장 비롯해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원 10여 명이 현장에서 고비, 삼나물, 부지깽이, 미역취 등 순수 울릉도 산나물을 현장에 삶고 비벼 비빔밥을 만들고 냉채 국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비빔밥 맛을 본 이현정(56·광주시) 씨는 “말로만 듣던 신비 섬 울릉도 산나물 맛은 말 그대로 신비한 맛이 난다. 최고다”며“맛을 볼 수 있도록 해준 울릉군새마을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울릉군새마을회는 울릉도산나물 비빔밥을 통해 울릉도 산나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부스를 방문객에서 독도뱃지 나눠주기와 울릉도·독도 홍보 팸플릿을 나눠주는 등 행사기간 동안 울릉도·독도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