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20곳 선정

포스코 역사관, 문경 에코랄라를 포함한 우리나라 경제,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산업관광지 20곳이 ‘가볼만한 산업관광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제74회 광복절을 기념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천 가볼만한 산업관광지 20곳’을 12일 발표했다.

산업관광은 산업 기반시설과 기업 박물관, 체험관 등이 결합한 테마파크형 복합시설을 중심으로 견학, 직업·제조공정 체험, 기업문화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관광 형태를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포스코 역사관은 포항 포스코 본사에 위치해 있으며 철강산업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문경에 소재한 문경 에코랄라는 친환경, 생태 테마 휴양문화공간 겸 문화콘텐츠 테마파크로 에코타운, 거인 숲, 석탄박물관, 가은오픈세트장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이외에도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아모레퍼시픽 스토리가든, 팜랜드, 산사원, 하슬라아트월드, 영동와인터널, 한독의약박물관 등이 가볼만한 산업관광지로 선정됐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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