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낮 12시 40분께 A씨(57·제주시)와 B씨(여·44 ·울릉)가 포항성모병원으로 후송됐다. 울릉도에 관광 온 A씨는 지난 9일 밤 9시 40분께 갑작스런 복통으로 울릉보건의료원을 찾았다가 급성 췌장염 진단을 받았다.
울릉도 주민인 B씨는 10일 새벽 2시 30분께 복통으로 의료원에 들러 위장관 출혈 진단을 받았고, 울릉보건의료원은 이들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경북소방본부에 헬기를 요청했다. 울릉/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