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칠곡휴게소에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역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입점업체를 공모한 결과 달서구 예비 사회적기업인 (주)에코스타트가 입점대표기업으로, (주)예손에이케이가 참여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는 칠곡휴게소 내 하이패스 종합안내소 자리에 입점했으며 (주)에코스타트는 실생활에 필요한 쿠션, 에코백, 앞치마, 방수 돗자리, 목베개, 디퓨져 등을, (주)예손에이케이는 천연염색 의류·모자·가방, 손수건, 스카프, 수공예 가방·장지갑 등을 판매하게 된다.

운영 첫날인 9일에는 테이프 커팅식 등 개장 기념행사 외에도 천연염색 체험, 에코가방 만들기 등의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휴게소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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