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소년 예술교류대회’
中 예술계 청소년 등 1천명 방문

[경주]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19 한·중 청소년 예술교류대회’를 가졌다. <사진>

이번 행사는 중국 예술계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총 1천명의 방문단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의 청소년 예술단체들이 올 여름 문화예술교류대회 개최를 한국으로 확정한 뒤 개최 지역을 섭외 중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설득한 끝에 이뤄졌다.

중국 방문단은 경북도가 자랑하는 경북의 주요관광지 투어에 이어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예술교류대회에 참가했다.

한국은 태권도, 한국 전통무용, 사물놀이, K-POP 등 4가지 분야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예술교류센터 주임, 허난성 무용가협회 회장, 선전 주지홍유한회사 회장 등 중국 경제·예술계의 고위급 인사가 참가해 중국 측의 한중문화교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아리랑국제방송은 한·중 청소년 예술교류대회를 전 세계에 방영했고, 중국인민망 등 중국채널에서도 보도될 예정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이 한·중 청소년 문화 및 스포츠 교류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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