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감곡마을과 부남면 이현마을이 최근 산림청이 지정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
청송군에 따르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은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등 무단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주민실천 사업이다.
군은 파천면 신기리 감곡마을과 부남면 이현마을이 지난 봄 산불조심 기간 중 산림인접지에서 단 한건의 소각행위도 하지 않는 등 산불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산림보호에 적극 앞장서온 부분이 인정됐다.
윤경희 군수는 “앞으로도 불법소각금지 등 산불예방에 마을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잘 보존하기 위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