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대구·경북지역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대구·경북 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나, 일부 지역(안동,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등)은 오후(낮 12∼오후 6시)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70㎜다. 이날 최고기온은 대구·영천·경산 35℃, 상주·안동 34℃, 영주 33℃를 기록하는 등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은 10일에도 낮 기온이 30∼35℃를 기록하는 등 평년(28∼32℃)보다 기온이 높아 찜통더위가 지속할 전망이다. /이시라기자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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