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아카데미 개최

칠곡군은 지난 7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과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운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유도하고, 칠곡군 내 잠재적 사회적경제 예비 주체 발굴 및 기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역량·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소셜비즈니스 지원 전문기관인 (사)지역과 소셜비즈 센터장, 대구대학교 사회적기업지원센터 팀장, 칠곡군 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대표 등이 총 6회에 걸쳐 강의한다.

강의 날짜는 7일, 9일, 14일, 21일, 23일, 28일 등 총 6일이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사회적경제조직은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경제적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체를 지칭한다.

칠곡군에서는 사회적기업 14곳, 마을기업 5곳, 협동조합 43곳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을 운영 중이다.

칠곡/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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