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37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추석 자금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2~16일 시청 투자유치과로 접수하면 된다.

융자지원 대상은 김천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운수업 등 중소기업이다. 매출액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시중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시는 대출이자 차액 4%를 보전한다.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우대기업은 매출액과 관계없이 5억원까지 융자 추천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기술혁신과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