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가 싱가포르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공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019 싱가포르 여행박람회(NATAS Holidays)’에 참가해 경상북도 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사진>

싱가포르는 개별관광 수요가 높은 잠재시장으로 지난해 23만명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공사는 박람회 기간 중 시장특성을 고려해 개별여행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또 현지여행사들과는 특수목적관광상품(전통체험, 유네스코문화자원탐방상품)과 계절관광상품(가을, 겨울)을 홍보해 재방문을 유도했다.

싱가포르 여행박람회는 90여개의 관광 유관기관이 참가 했으며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 및 국내 RTO(지방 관광공사), 지자체, 관광 유관단체 등과 공동 참가해 해외관광에 관심이 많은 현지 소비자 12만명을 대상으로 경북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싱가포르는 국민소득 수준이 높고 해외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가로써 23만 여명이 한국을 찾았다”며“싱가포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북의 고부가 장기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