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옥선 작가, 진주 동명고 등
전국 학생들과 역사의식 고취

진주 동명고 학생들의 독도 현지 탐방 모습.
[울릉] 민옥선 독도사진작가가 4년째 중·고등학생들의 독도·울릉도 역사탐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이 고교 교과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가르치고 있는데 대한 맞대응이다.

민 작가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며 “어린 학생부터 독도를 바로 알고 스스로 지키기를 통해 민족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독도역사탐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진주 동명고를 시작으로 2박3일 일정으로 전남 보성 벌교고, 해남고 22일 마산 중앙중, 대전 마이스터고, 25일 경산 무학고, 9월 4일 논산 대건중, 삼척 여중 등이 참가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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