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신청 접수

경상북도는 도내 대학생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2019년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신청을 받는다.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이번달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지난해 사업에서 지역 대학생 1천208명에게 총 1억 2천390만원 이자 지원을 통해 좋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 6월 경북도의회의 조례개정으로 올해부터 대학 졸업 2년 이내 미취업자까지 이자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확대됐다.

지원자격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고 △대출당시 소득분위 8분위 이하에 해당 또는 다자녀(3명이상)가구(소득분위 무관) △경북·대구 소재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 또는 졸업한 미취업자이면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2018년 8월 19일부터 거주한 자이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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