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내달 15일까지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15일까지 ‘대구시 신청사 옛 두류정수장이 딱이지(EG) SN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 최적지가 옛 두류정수장 부지임을 널리 알리고, 신청사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

출품 대상은 동영상, 웹툰, 포토툰, 패러디물,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의 순수 창작물이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미지 콘텐츠는 가로 1천 픽셀 이상의 이미지 파일 형식이며 웹툰과 포토툰은 8컷 이상의 완결본, 동영상 콘텐츠는 장르 불문이다. 1인(팀)당 3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고, 신청서와 작품은 이메일로 접수한다.

심사는 접수한 SNS콘텐츠를 대상으로 작품성, 주제적합성, 창의성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대상의 경우 200만원, 최우수상(1점)은 100만원, 우수상(3점) 각 50만원, 장려상(5점) 각 30만원의 상금을 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시민의 땅인 (옛)두류정수장이 시민의 자랑이 될 신청사 건립 최적지임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가 출품될 수 있도록 공모전에 많은 주민과 창작자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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