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 드림스타트팀은 지난 3일~4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에서 건강한 여름방학 보내기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참여 아동 26명과 인솔자 10명은 역사 체험 및 물놀이를 즐기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 학기에 임할 각오를 다졌다.

체험 활동 대상자는 부모의 근로활동으로 상시 체험이 어려운 아동을 우선 선정됐다.

아동들은 “처음 가는 장소에서 낯선 체험을 한다는 것에 두려움이 컸는데 함께 간 친구들과 체험을 하면서 두려움도 극복하고 재미있게 지낼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을 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체험 활동이 어려운 아동들을 우선 선정해 운영했다”며 “다음 번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계획해 참가하지 못한 아동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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