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영천시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주민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낙동강권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동강유역환경청에서 낙동강권역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08년부터 해마다 실시하는 특별지원 공모사업에서 전체 사업비 461억원 중 가장 많은 16건 80억3천600만원(17.4%)을 받았다.

시는 공모사업비로 ‘삼매리 지역특산물 재배단지 조성사업(10억원)’, ‘미생물 공급사업(10억원)’ 등 15건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도 자양면의 숙원사업인 ‘자양면 복지회관건립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신청,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년간 12억원을 확보해 2021년까지 건립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공감형 정책개발과 예산확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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