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갯바위에서 고립됐던 관광객이 구조됐다.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소장 장인선)는 지난 4일 오후 5시55분께 갯바위에 고립된 관광객 A씨(65)를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며 성주에서 관광 온 A씨로부터 울릉도 저동항 인근 갯바위에 사람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울릉연안구조정(S-112)을 현장에 보내 안전하게 구조했다.

관광객 A씨는 "울릉도에 관광차 들어와 이날 울릉읍 도동항에서 저동항으로 산책 중 출입금지 표지판을 무시하고 이동하다가 갯바위에 고립됐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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