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옛 선조들이 어획물을 채취하던 '떼배' 경주
울릉도 오징어축제, 울릉도 옛 선조들이 어획물을 채취하던 '떼배' 경주.

울릉도 최대 여름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주제로 울릉읍 저동항과 울릉군 일원에서 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울릉도 오징어축제 오징어 맨손 잡기
울릉도 오징어축제 오징어 맨손 잡기.

한편 지난 2~3일에는 울릉청년단(단장 오승훈)이 주최한 울릉도해변가요제가 동해안어업전진기지 특설무대에서 열렸고, 해변 가요제는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행사장 주변에는 다양한 울릉도 특산 먹을거리가 제공돼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은 공연과 함께 풍성한 먹을거리를 즐겼다.

대한불교 진각종(통리원장 회정정사)이 주최한 회당문화축제 독도아리랑 공연도 관광객,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울릉도 관문 도동항 해변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울릉도 관문도동항 해변공원에서 개최된 회당문화축제 독도아리랑 공연
울릉도 관문도동항 해변공원에서 개최된 회당문화축제 독도아리랑 공연.

지난달 30~31일 이틀 동안 개최된 회당문화축제는 2016년 구전으로 전해지던 울릉도의 아리랑 복원에 이어 올해는 가족을 떠나 울릉도로 들어오며 불렀다는 울도선경가를 새롭게 선보였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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