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2일 5층 강당에서 경찰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이번 토론회는 대구과학대 경호경찰행정학과 교수,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유착비리 근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경찰 부패와 부패근절을 위한 노력 등을 소개한 뒤 부패척결을 위해서는 주민과 경찰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만우 강북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치안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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