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지원할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대구시선관위 2명, 중구·서구·남구·달성군선관위 각 1명, 동구·북구·수성구·달서구선관위 각 2명 등 모두 14명이다.

지원 자격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하며 공정선거지원단 업무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면 응모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대구시선관위 홈페이지(http://dg.nec.go.kr/dg/)에 게시된 지원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12∼16일 대구시선관위에 우편(이메일 가능)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실기심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오는 9월 2일부터 2020년 4월 24일까지 대구시선관위 및 각 구·군선관위에 근무하게 된다.

기타 근무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정선거지원단 모집안내문을 참고하거나 대구시선관위 지도과(764-13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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