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택시 친절 인증제를 시행한다.

1일부터 한 달 동안 전문 업체에 의뢰해 시민을 상대로 시내버스·택시 기사 친절도 조사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시내버스 10명과 택시 20명을 친절기사로 선정한다.

이들에게 인증패, 표창, 선진지 견학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기를 높인다.

시내버스(138대)와 택시(729대) 전체 운수종사자를 상대로 서비스 혁신, 고객과 대화 기법, 불만 사항 응대법과 같은 친절 교육도 한다.

이원경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내버스·택시와 관련한 불친절 민원이 하루 평균 3건 이상 들어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친절 인증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