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참가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영희)는 30~31일 양일간 화북면에 있는 상주학생수련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상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8개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단체다.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보호·육성하는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으로 그동안 돌봄 대상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연합캠프를 꾸려 진행했다.

트레킹과 물놀이,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자연체험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정서를 순화하고 상호 소통 및 단합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이 늘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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