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음악영재·세계적 강사진… 내달 3일까지 그룹별 레슨 등

[청송] ‘2019 청송국제 지오뮤직캠프’가 오는 3일까지 청송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이어진다. 노래하는 나무가 주관하고 청송군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음악영재와 세계적인 강사진들이 함께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80여명의 학생들은 캠프기간 동안 자연과 음악을 주제로 개인 및 그룹별 음악 레슨을 받게 되며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동적인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청송세계지질공원 탐방, 생태숲 체험, 청송백자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오는 3일 오후 5시 청송군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지오뮤직캠프 참여자와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회가 개최된다. 음악회에는 군민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다.

캠프 관계자는 “청송의 잘 보존된 자연과 세계지질공원 홍보를 위해 뮤직캠프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