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자 20명 대상

포항시는 ‘철강산업기반 훈련연계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에 참여할 2차 교육생 2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철강산업기반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와 직업전문학교,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장적응 기능훈련을 한 후 인턴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미취업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3개월의 무료 기능교육훈련을 거쳐 2개월간 인턴채용 협약체결 후 중소기업에 인턴으로 근무한 후 정규직으로 채용을 전환한다. 교육훈련 분야는 용접접합기술, 산업전기실무, 기계 설비 등 기능 훈련과 이론 훈련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기간 동안 교통비 및 중식비로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접수는 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포항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재)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www.kb.co.kr) 또는 전화(272-2828)로 하면 된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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