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연일읍(읍장 김무장)은 30일 자매결연 부대인 해병대 제1사단 공병대대를 방문해 지난 봄철 영농 대민지원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무더운 날씨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이날 방문은 연일읍행정복지센터 김무장 읍장과, 직원, 자생단체장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병의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용품과 수박, 옥수수, 떡 등 3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행사는 부대장의 부대현황 설명과 주요시설 라운딩, 기념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고, 장병과 함께 점심과 다과를 먹으면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무장 연일읍장은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장병의 사기진작과 활기찬 병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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